군포시보건소는 최근 임신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부를 대상으로 ‘마음이 건강한 아이를 위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강사로 초빙된 전혜정 연세대 교수는 “우리 자녀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가족관계를 바탕으로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며 좋은 부부관계, 사랑의 소통, 긍정적인 의사소통, 갈등해결 전략사용과 아버지의 양육참여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규태 시보건소 소장은 “사전 육아교육으로 임신부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