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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람 강바람 맞으며 걸어볼까

구리둘레길 새단장 완료 생태공간 4코스 39.4㎞

구리시 둘레길이 명품 녹색 생태공간으로 재탄생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3월 행정안전부가 구리둘레길을 올해 친환경 생활공간조성 우수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비 5억원을 지원해 둘레길을 재정비했다.

구리둘레길은 왕숙천, 장자못, 한강, 아차산을 연결하는 4코스에 39.4㎞로 강과 산 60만평 자연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5개월만에 완공했다.

시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둘레길 일대에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고, 왕숙천변과 한강시민공원에 5개의 쉼터를 조성했다.

또 아름답고 세련된 안내시설을 갖추고, 훼손된 보행로를 말끔히 정비했다.

특히 코스별로 특색에 맞게 왕숙천 등 각종 지명유래를 적은 길 안내시설 100여점을 설치했다.

김정국 환경사업소장은 “둘레길을 걸으면 역사를 비롯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전국의 어느 둘레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26일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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