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리실태 등을 점검하는 국제회의가 이달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7~10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들의 관리 보존 실태를 점검하고 국가간 협력망 구축하는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정기보고 아시아 지역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회의는 내년 러시아에서 개최될 제36차 세계유산위원회에 보고할 아태지역 세계유산 정기보고 내용을 점검하고 확정한다.
또 이 지역에 등재된 세계유산 164곳의 보존 현황을 평가하고 세계유산 보존관리에 관한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아시아 지역 27개국 세계유산 담당자 등 세계유산 자문기구 대표, 국제자문단 등 130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