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박정준(59) 신임서장을 임명하고 15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박 신임서장은 소방행정업무와 장비, 구조업무 등을 두루 경험해 현장실무에 정통하며 주위와 직원 상하간에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 서장은 취임 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재난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소방행정을 수행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1982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담당, 영상홍보담당을 역임하고, 광주소방서장, 연천소방서장, 성남소방서장을 지냈다.
경기 화성 출신으로 한경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정찬경 여사와 슬하에 3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