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조정위원회는 최근 수원 노블레스 컨벤션홀에서 최흥식 회장, 최병덕 법원장, 김용석 수석 부장판사, 이흥기 사무국장과 조정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조정사례 발표 및 평가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최 법원장은 이병성 위원(용인상공회의소 회장)에게 법원 행정처장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최 회장은 정관회 위원(교수) 등 4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최 법원장은 “위원들은 국민화합을 이끌어내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민간법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당사자 상호간에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정성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정 업무에 성실하게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상배 위원(변호사)과 왕성해(학원원장) 위원이 각각 민사·가사 조정 사례 발표를 했다.
한편 최 회장은 다문화가정 학생 두명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영통복지관에 독거노인 난방비로 100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