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역전시장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군포역전시장 상인회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군포역전시장에서 장보기를 권유해 시장 매출 향상에 기여했으며, 연말을 맞아 뇌성마비장애우 재활원 양지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대신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는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에 시장 상인회측은 판매 상품들의 품질 향상, 종사원 대상 고객 응대 친절교육 등 서비스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한층 배가하고 있다.
최천진 역전시장 회장은 “든든한 후원군을 얻은 것 같아 마음이 한층 가볍고 상인들이 일하는데 큰 힘을 얻었다”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품질과 경제적인 가격의 상품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