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이 오는 12일까지 지역 내 11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해 2012년도 주요 시책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각종 체험활동 등을 통해 각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동 순회 방문은 4일 산본 2동과 군포 1동을 시작으로 5일 재궁동과 산본 1동 순으로 진행돼 마지막 날 오금동과 금정동을 찾아 올해 시행할 주요 시책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에 김 시장은 주민센터가 운영 중인 탁구교실에 참여하고,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를 격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식료품을 배달하는 등의 체험을 하게 된다.
김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의 모든 사업은 시민들이 서로 더 사랑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함을 누릴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며 “군포시민이면 남녀노소 예외 없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소망을 이루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12월 기준으로 시 11개 동에는 28만7천294명(10만5천160세대)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