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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에 사랑나누는 형사들 ‘화제’

군포경찰서 정보보안과는 19일 담도 암말기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이모(60·여)씨를 찾아가 위문하고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 나눔은 이씨가 아픈 몸으로 가족도 없이 혼자 생활 하며 암을 앓고 있다는 말을 전해들은 정보보안과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 참여로 이뤄졌다.

안병영 과장은 이씨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서는 지난해 12월에도 담도 암으로 복수에 물을 제거하는 치료를 위해 보안계장 등이 이씨를 서울대병원까지 직접 후송하는 등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위급 할 때마다 직접 형사님들이 병원에 후송해 주고 이렇게 병문안까지 와 줘 고맙다”며 “빨리 나아서 형사님들에게 보답을 하고 싶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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