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은 최근 열린 ‘군포시니어클럽 2011년도 사업평가보고회’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운영에 적극 협조한 산본제일병원과 중앙문화재연구원을 표창했다.
이번 표창은 지자체 장이 민간단체의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단체)을 시상한 첫 사례로 한국시니어클럽협회측이 모범사례로 꼽아 전국 시니어클럽에 홍보할 예정이어서 더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김 시장은 “어르신들이 삶의 지혜와 연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의 한축을 담당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일은 민관이 적극 협력해야 할 과제”라며, “남녀노소 모두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행복하게 사는 군포 만들기에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니어클럽은 지난 2007년 7월 개관한 이래 급식도우미, 자전거수리, 스쿨존교통지원, 하천살리기,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창출해 지역사회 세대화합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