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최근 (재)군포시청소년수련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현 성기룡(46·사진) 관장의 연임을 결정, 제6대 관장으로 선정했다.
임명진 이사장(군포 부시장)은 “연 이용인원이 약 70만명에 달하는 청소년수련관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는 지속적으로 투자 증대와 인력의 전문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수련관을 잘 아는 성 관장이 시 정책의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 관장은 지난 2004년 청소년수련관에 입사해 경영기획팀장과 평생교육팀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 2010년 7월말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제5대 관장으로 선임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