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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4.11총선] 수원시“지역현안 공약으로 채택해달라”

 

수원시는 9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정책설명회는 예비후보자들의 정책 수립과 선거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수원 4개 선거구에 나선 예비후보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자체 발굴한 지역정책현안 31건을 예비후보자들에게 전달하고 공약으로 채택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가 제시한 주요 현안사업은 ▲화성·오산·수원 행정구역 복원 ▲유기농생산단지 조성 ▲서수원권 종합병원 건립 ▲수원 광역교통(철도)망 조기구축 ▲자립형 대학촌 조성 ▲수원시 국·공립대학 설립 ▲공공기관 이전 및 종전부지 활용 ▲수원화성의 세계문화유산특구 지정 ▲수원역 광역환승센터 건립 ▲수원비행장 이전 및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 등이다.

염태영 시장은 “전국 최대의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시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다른 도시에 비해 불합리하게 차별받고 있다”면서 “예비 후보자들은 수원시 정책자료를 꼼꼼히 살펴보고 지역발전 공약으로 채택해 지역구 발전을 이뤄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철도와 도로 등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국책사업을 발굴, 총선과 대선에서 지역 공약사업으로 반영시키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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