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민주통합당 군포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해양부가 지난 1월 발간한 ‘국도따라 즐기는 8가지 테마여행’이라는 서적에 소개된 지도상에 군포시가 모두 빠져 있다며 사과 및 수거 폐기 후 재배포를 요구했다.
‘국도따라 즐기는 8가지 테마여행’은 국토부가 ‘동서남북 각 국도에서 명승지와 숨은 비경찾기’를 주제로 전국의 국도주변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책자다.
안 예비후보는 “전국에 배포되는 책자에 군포가 빠진 것은 단순한 해프닝일 수 있으나 이 책이 만들어질 때까지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쳤을 것인데, 지도에서 없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책에서 군포가 빠진 것에 대해 국토부는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전국에 배포된 이 책을 수거해 지도에 군포를 명시하여 다시 배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