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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市政 ‘상상경영’서 찾아라

‘유쾌한 상상주의자’ 강우현 남이섬 대표가 지난 15일 수원시민과 만났다.

강 대표는 이날 수원포럼에 강사로 나서 공직자 및 시민 300여명을 바라보며 ‘가능성을 믿는 것이 상상이고, 내가 하는 일은 상상을 현실로 옮기는 일’이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강우현 대표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10여년간 꾸준히 남이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남이섬에 접목시킨 사례들을 소개하며, 창조적 사고력과 실천하는 삶의 자세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하였다.

또 비가 올지 안 올지는 뉴스에 나오지만 비가 갠 후 일어날 일은 일기예보가 알려주지 않는다면서 이미지의 부분은 상상으로 채워 넣어야 하며 급변하는 시대일수록 상상경영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수원포럼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쓰레기’를 ‘쓸애기’로 바꾸겠다는 발상의 전환이 현재의 남이섬의 모티브가 된 것 같다”고 전하며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가 가져야 할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수원이 비상하는 2012년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 모두가 창의적 발상을 통하여 시민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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