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0 (금)

  • 맑음동두천 23.6℃
  • 흐림강릉 24.1℃
  • 맑음서울 25.6℃
  • 맑음대전 25.5℃
  • 구름많음대구 28.2℃
  • 흐림울산 24.5℃
  • 맑음광주 25.7℃
  • 구름많음부산 27.2℃
  • 맑음고창 26.5℃
  • 구름조금제주 28.3℃
  • 맑음강화 25.0℃
  • 맑음보은 24.8℃
  • 맑음금산 24.7℃
  • 맑음강진군 27.8℃
  • 흐림경주시 26.9℃
  • 구름조금거제 27.2℃
기상청 제공

핵안보회의 안전 ‘이상無’… 경기청장 ‘광폭행보’

서천호 경기지방경찰청장이 연일 도내 경찰수장으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 청장은 핵안보정상회의를 5일 앞둔 21일 각국 정상들이 방문예정인 판문점을 사전 방문했다.

이날 서 청장은 현장에서 국방부, 통일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휴전선을 관할하는 경찰서의 대북 경계태세와 경호안전을 점검하면서 위기상황 발생시 즉시 출동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 청장은 “경기경찰청은 경기도가 휴전선과 해안선 등 접적지역이 많아 작전역량, 경호안전, 대테러 대비태세 유지가 필요한 지역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계획 발표등으로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 중 각국 정상들의 DMZ 방문계획에 신중하고 철저한 경찰 안전활동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서천호 경기청장은 또 이날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력단체 방범 간담회’를 개최해 직접 주관했다.

간담회에는 서 청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와 도내 41개 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시민경찰 등이 130여명이 참석했다.

서 청장은 “민·경 협력치안을 위해 노력해준 협력단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기경찰은 주민의 목소리를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현장중심·맞춤치안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최고비상 전 단계인 ‘을호비상’ 근무를 발령하고 경호 행사장 주변 수색 활동와 다중운집시설에 대해 경찰력을 고정 배치하는 등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