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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친구와 상상의 세계로~

“동심을 타고 신비로운 상상이 이뤄진다.”

일상이 들려주는 네 가지 상상놀이, 재활용품의 놀라운 변신 ‘내 친구 플라스틱’이 14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상의 물건들이 살아 움직이는 물건들로 변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준다는 내용의 ‘내 친구 플라스틱’은 창의적인 연극놀이 방법을 극으로 꾸민 것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공연이다.

물이 담긴 유리병을 플롯 삼아 연주하는 ‘병 플룻 연주회’와 막대와 훌라후프가 만드는 알쏭달쏭 ‘무엇이 될까’, 어둠 속 살아 움직이는 형광 빛 통통이의 여행 ‘내 친구 통통이’, 천 가지 만 가지 표정의 ‘사진관에 온 아가씨’ 등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내 친구 플라스틱’은 유리병과 통들을 이용해 만드는 신기한 아이디어들을 4개의 독특한 스토리와 함께 실제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지난 1998년부터 매년 무대에 오르는 ‘내친구 플라스틱’은 극단 사다리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그동안 ‘한국 마임전’을 비롯해 ‘시애틀 어린이페스티벌’, ‘홍콩아트카니발’ 등 다수의 어린이 공연에 초청돼왔다.

공연 관람 후에는 공연에 나온 인형들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거나 간단하게 병풀룻을 만들어서 연주하는 등 어른과 아이가 함께 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 문의(031-64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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