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토)

  • 구름조금동두천 24.2℃
  • 맑음강릉 28.9℃
  • 구름많음서울 25.7℃
  • 구름많음대전 23.2℃
  • 구름조금대구 24.7℃
  • 구름많음울산 24.3℃
  • 구름많음광주 23.7℃
  • 흐림부산 24.7℃
  • 구름많음고창 23.9℃
  • 흐림제주 27.1℃
  • 구름많음강화 23.8℃
  • 구름많음보은 22.6℃
  • 구름많음금산 22.6℃
  • 구름많음강진군 22.7℃
  • 맑음경주시 23.3℃
  • 구름많음거제 25.5℃
기상청 제공

한국, 동아시아 유도 최강 과시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이 제6회 동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도회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남·여 14개 체급 개인전에 출전해 금메달 10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일본(금 2, 은 1, 동 11)을 제치고 남·여 동반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자부에서는 60㎏급 장진민(한국마사회)이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81㎏급 이승수, 100㎏급 김영훈, 100㎏이상급 조구함(이상 용인대) 등도 체급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52㎏급 김미리(용인대)를 비롯해 48㎏급 김영란(고창군청), 70㎏급 김성연, 78㎏급 윤현지(이상 용인대), +78㎏급 김지윤(인천동구청) 총 6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인 20일에도 남녀 대표팀이 나란히 단체전 결승에 진출해 일본과 몽골을 각각 3-2, 5-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라 동아시아 유도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해 4월 최종삼 대한유도회 부회장이 동아시아유도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집행부가 새로 구성돼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서 북한을 제외한 동아시아 8개국(한국, 일본, 중국, 대만, 몽골, 홍콩, 마카오, 괌)에서 전체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국내 ‘군’ 단위에서 개최된 최초의 국제대회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