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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고 남고 단체전 정상 메쳤다

의정부 경민고가 제83회 YMCA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고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경민고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고부 단체전 결승(체급별 7전4선승제)에서 인천체고를 4-3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경민고는 지난 3월 16일 강원 철원에서 막을 내린 2012 여명컵전국유도대회 남고부 단체전 우승 이후 올 시즌 두번째 전국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더욱이 지난해 이 대회 단체전 결승에 경북 진량고에 0-4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덜게 됐다.

경민고는 1회전 73㎏급 경기에서 이정곤이 인천체고 박완수를 들어메치기 한판으로 꺾고 1-0으로 앞서간 뒤 2회전 81㎏급과 3회전 90㎏급에서도 이용만과 김경모가 상대 박경환과 김혜민을 각각 밭다리 한판과 허벅다리제치기 한판으로 제압, 3-0으로 달아났다.

4회전에서 100㎏급 이창언이 인천체고 안재원에게 밭다리 한판패를 당한 데 이어 5회전 100㎏이상급 이하준과 6회전 60㎏급 정현보가 조승한과 장기문에게 내리 한판으로 패하며 3-3 동점을 허용한 경민고는 마지막 7회전 66㎏급에서 이정수가 인천체고 장형수에 발목받치기 한판으로 승리를 따내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전날 열린 남고부 개인전 90㎏급 결승에서 팀 동료 변찬용을 들어메치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오른 김경모는 대회 2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한편, 이날 열린 여고부 단체전 결승(무차별 5전3선승제)에서는 권유정, 공서영, 권이슬, 노은비, 정다정이 나선 ‘디펜딩 챔피언’ 경기체고가 울산생활과학고를 3-1로 누르고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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