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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하자마자 ‘2관왕 명중’

 


“처음 참가하는 소년체전이라 떨리기도 했는데 연습이라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온 거 같습니다.”

지난 26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본인의 최고기록이자 대회 타이기록인 592점을 쏴 우승을 차지한 뒤 단체전에서도 남태윤, 유승석(이상 평택 한광중), 윤현(이천중)과 함께 출전해 합계 1천767점으로 1위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한 이정호(고양 한수중)의 소감이다.

이정호는 고양 신촌초 6학년 재학시절 총기 영치 담당 경찰관인 아버지의 추천으로 사격을 시작해 지난 2월 제13회 미추홀기 전국중고등학교 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낸 데 이어 처음 출전한 전국소년체전에서도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침착한 성격과 뛰어난 집중력이 강점인 이정호는 다소 호흡시간이 길다는 단점을 보완해 한국 남자 사격의 간판 진종오처럼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꿈이다. 이종한(45), 김영미(43) 씨 사이 1남 1녀 중 차남으로 취미는 축구와 컴퓨터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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