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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명, 10m 공기권총 준우승

이대명(경기도청)이 제2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대명은 지난 2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2012 박종규·안자이 미노루 배 한일사격대회와 2013년 국가대표 선수 및 2013년 후보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2일째 10m 공기권총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본선·결선 합계 684.7점을 쏴 진종오(KT·690.2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대명은 함께 치러진 10m 공기권총 남일반 단체전에서 최영래, 지두호, 김광모 등과 함께 합계 1천732점을 기록하며 충남 서산시청(1천738점)과 경남 창원시청(1천732점)에 뒤진 3위에 입상했으며 최영래, 지두호, 이준희 등과 팀을 이룬 50m 공기권총 남일반 단체전에서도 1천656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1개의 은메달과 2개의 동메달을 따냈다.

또 10m 공기소총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김세희, 김수미, 윤단비, 이민아 등이 나선 강남대가 합계 1천173점으로 양산대(1천179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10m 공기권총 여초부 개인전에서는 박성연(고양 한내초)이 339점을 쏴 2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50m 소총복사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김세희, 김수미, 이민아 등이 짝을 이룬 강남대(1천748점)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50m 소총복사 여고부 이아령(고양 주엽고·582점), 50m 소총3자세 여고부 송영란(경기체고·670.1점) 등도 각각 준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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