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체육지도 교류 및 역량강화를 위한 ‘2012년도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의 그 첫 번째 시간이 지난 5일 군포시에서 열렸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5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경기서부지역 생활체육지도자와 사회복지사, 노인요양보호사, 청소년지도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2년도 제1차 생활체육지도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 들어 처음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도생활체육회는 ‘생활체육지도자는 건강 마술사다’, ‘운동처방 및 응급처치’라는 제목의 이론 강좌를 열어 생활체육 지도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춘 전문지도자 양성과 생활체육에 대한 동기부여 등을 심어줬으며, 또 비만, 고혈압, 당료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생활체육 지도현장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정보등을 제공했다.

이어진 실기 강좌에서는 테니스와 탁구를 접목한 ‘소프트테니스’와 발야구와 럭비를 접목한 ‘킥런볼’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뉴스포츠 종목의 강습이 진행됐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생활체육지도자는 침체된 분위기와 도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도민들에게 건강을 전파하는 지도자분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12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과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현장에서 열심히 땀 흘리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지도자의 역량과 교류의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