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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상이군경 출신 등 일일교사 나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상이군경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장애인체육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장애인체육 인식개선 프로그램’이 수원에서 개최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수원 영화초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체육 체험을 통한 장애인체육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실시해 온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비장애 유소년들이 상이군경 출신 선수들에게 직접 휠체어 탁구와 휠체어 배드민턴의 지도를 통해 관련 종목에 대해 배워보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6일 현충일을 앞두고 오는 8월 영국 런던 하계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상이군경 출신 송병준, 김성길, 김광춘 선수(이상 휠체어 탁구)와 강진용, 이용호, 양희태 선수(이상 휠체어 배드민턴) 등이 일일교사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이 나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비장애인·장애인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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