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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종합운동장,내셔널 선수권, 수원-고양 준결승 격돌

실업축구 수원시청과 고양 KB국민은행이 2012년 우리은행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준결승전에 진출해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수원시청은 지난 9일 강원도 양구 B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8강전 대전한수원과의 경기에서 전반 14분 터진 박종찬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1-0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지난 2010년 대회 이후 2년만에 4강에 오르며 선수권대회 첫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지난 2일 조별예선 C조 첫경기 김해시청과의 맞대결에서 0-0 무승부 이후 8강까지 내리 파죽의 3연승을 거두는 저력을 과시했다.

같은날 양구 A구장에서 펼쳐진 국민은행과 용인시청의 경기에서는 국민은행이 후반 25분 김영남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1-0으로 승리, 4강행 티켓을 손에 놓었다.

고양 국민은행은 지난 2009년 대회 우승 이후 3년만에 4강에 올라 통산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함께 벌어진 울산현대미포조선-부산교통공사, 경찰청-강릉시청의 8강전에서는 울산현대미포조선과 경찰청이 각각 1-0, 5-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올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수원시청과 고양 국민은행의 4강전은 11일 오후 4시 강원 양구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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