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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의장에 노영관 추대

 

<속보>9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석의 주인이 누가 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본보 6월 8일자 7면 보도) 노영관 문화복지위원장(45·영통1·2, 태장동·민주)과 민한기 의원(54·세류1·2·3동·새누리)이 의장과 부의장 후보로 각각 추대됐다.

10일 수원시의회와 시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의원총회에서 토론과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각각 추대했다.

이날 열린 민주통합당 의원총회에는 시의장 출마 의사를 밝힌 김진우 도시환경위원장(63·서둔,구운,입북동)과 문병근 총무경제위원장(53·권선1·2, 곡선동), 노 위원장을 제외한 14명의 의원이, 새누리당 의원총회에는 최중성(50·지동,우만1·2동) 의원과 민한기 의원(54·세류1·2·3동)을 제외한 13명의 의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부의장 출마의지를 밝혔던 이재식 의원(63·권선1·2, 곡선동)은 이날 정견발표에 앞서 “나보다 젊고 똑똑한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돼 올바른 의정운영을 꾸려 나가길 바란다”며 불출마 선언해 부의장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의장·부의장 후보로 추대된 노 위원장과 민 의원은 오는 27~28일 임시회에서 9대 하반기 의장선거를 통해 선출될 예정이다.

노 위원장은 “임시회 전까지 의원들과 함께 새로운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의원들과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며 “의원들 사이의 조율자로 부끄럽지 않은 의정운영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의장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의장·부의장 후보에 추대된 두 후보가 110만 시민들의 대변자로 훌륭히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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