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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주 ‘쑥쑥 크는 볼링 꿈나무’

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

김진주(고양 가람중)가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김진주는 10일 경남 창원 용호볼링장에서 벌어진 대회 12일째 여자중등부 개인종합에서 3천445점(평균 191.39점)을 기록하며 신인서(3천190점)와 김미정(3천61점·이상 남인천여중)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8일 여중부 개인전에서 1천123점(평균 187.2점)으로 김미정(남인천여중·1천106점)과 팀 동료 김효민(1천103점)을 제치고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진주는 9일 김효민과 짝을 이룬 2인조 전에서 2천117점(평균 176.4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른 데 이어 개인종합에서도 1위에 오르며 대회 3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막을 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경기선발로 출전해 금메달 1개(4인조전), 은메달 1개(개인전)의 성적을 올린 바 있는 김진주는 또다시 전국 규모 대회에서 입상하며 여중부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김진주는 이날 팀이 4인조 전 구성이 어려워지자 Make-Up 전에 출전해 1천215점(평균 202.5점)을 기록하며 개인전과 2인조전, Make-Up 전 성적을 합산해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남중부에서는 여상민과 이주형(이상 성남 하탑중)이 나란히 2관왕에 등극했다.

여상민과 이주형은 이날 남중부 4인조전에서 같은 학교 박광현, 홍재원과 짝을 이뤄 총 6게임 합계 4천370점(평균 182.1점)으로 오승열-오병준-변재용-오종석 조(제주제일중·4천100점)와 배용진-박대인-조성훈-박준기 조(대전 외삼중·3천934점)을 꺾고 1위에 입상했다.

여상민과 이주형은 전날 남중부 2인조전에서 2천289점(평균 190.8점)으로 임성률-이강산 조(충남 천성중·2천270점)와 김재훈-정슬빈 조(경남 도계중·2천237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나란히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중부 개인전과 2인조전, 4인조전 성적을 합산한 개인종합에서는 2·4인조전 우승자 여상민과 개인전 2위 조환희(하탑중)가 각각 3천419점(평균 189.94점)과 3천378점(평균 187.67점)의 기록으로 박지홍(대구 월서중·3천474점)에 이어 나란히 2,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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