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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육상팀 ‘新바람 질주’

전국육상경기선수권

시흥시청 육상팀이 제6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부 1천600m 계주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시흥시청은 지난 9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제12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3회 한국청소년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1천600m 계주에서 조은주와 김신애, 손경미, 이미연이 출전해 3분42초22로 결승선을 통과, 지난 2009년 인천남구청팀이 세웠던 한국기록(3분43초04)을 0.82초 앞당기며 박소연, 육지은, 염은희, 오세라가 나선 김포시청(3분45초74)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경기체고 출신인 조은주는 대회 2일째인 지난 7일 여자부 400m 허들에서 58초52로 팀 동료 김신애(1분00초89)와 박종경(파주시청·1분01초29)을 꺾고 1위에 입상한 데 이어 이 대회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주니어대회 남자부 800m에서는 황경구(남양주 진건고)가 1분54초59로 황보문(경북 포항두호고·1분56초86)과 안한근(안양시청·1분57초11)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전날 열린 선수권대회 800m에서 1분51초81의 기록으로 홍인기(남양주시청·1분52초63)와 김재열(경북 포항시청·1분53초15)를 제치고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이우빈, 이주호, 박중호, 이요한이 나선 성균관대가 3분13초58로 과천시청(3분14초71)과 서울 경복고(3분32초79)를 누르고 1위에 입상했으며, 주니어대회 남자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최민석, 최유혁, 양기한, 민영훈이 출전한 경기체고가 3분27초37로 서울체고(3분37초90)와 서울 현대고(3분57초98)에 앞서며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주니어대회 여자부 800m 최지혜(양평 용문고·2분15초13)와 세단뛰기 조혜원(시흥 소래고·11m91), 400m 계주 이명지-김지은-김채원-신지은(이상 고양 화정고·59초34)도 각각 정상에 동행했다.



고영조-김미진 남녀고등부 ‘최강 라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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