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0 (토)

  • 구름조금동두천 24.2℃
  • 맑음강릉 28.9℃
  • 구름많음서울 25.7℃
  • 구름많음대전 23.2℃
  • 구름조금대구 24.7℃
  • 구름많음울산 24.3℃
  • 구름많음광주 23.7℃
  • 흐림부산 24.7℃
  • 구름많음고창 23.9℃
  • 흐림제주 27.1℃
  • 구름많음강화 23.8℃
  • 구름많음보은 22.6℃
  • 구름많음금산 22.6℃
  • 구름많음강진군 22.7℃
  • 맑음경주시 23.3℃
  • 구름많음거제 25.5℃
기상청 제공

권이슬 ‘업어치기 한판’ 우승

권이슬(경기체고)이 2012 청풍기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권이슬은 11일 충북 충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여자고등부 최중량급인 +78㎏급 결승에서 박진희(충북체고)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권이슬은 지난 4월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2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남여고등학교 유도대회 여고부 78㎏급 우승 이후 한 체급 올려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여고부 유도 최중량급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광명북중 재학 시절인 2009년과 2010년 이 대회 여중부 +70㎏급에서 2연패를 달성했던 권이슬은 지난해에는 여고부 78㎏급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남고부 81㎏급에서는 이홍규(의정부 경민고)가 정민석(서울 문일고)을 허벅다리 한판으로 제압하고 올 시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으며, 남고부 90㎏급에서는 정현교(화성 비봉고)가 윤상우(경북 도개고)에게 어깨로 메치기 되치기 유효승을 거두며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여고부 63㎏급 이소희와 78㎏급 성초롱(이상 인천체고)은 각각 같은 학교 최수경과 박진희(충북체고)를 제치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으며, 여고부 57㎏급 정다정(경기체고)는 김송이(충남체고)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고부 73㎏급 박완수(인천체고)를 비롯해 90㎏급 고재철과 구본욱(이상 남양주 금곡고), 100㎏급 이창언(경민고), +100㎏급 주영서(인천 송도고), 여고부 57㎏급 박기웅(인천체고), 70㎏급 이정윤(경기체고), +78㎏급 김은빈(인천체고)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