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제9회 포천예능경연대회’ 음악경연대회 행사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열었다.
손상훈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예능대회가 각자의 재능을 발표하는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재능 발현을 통한 자긍심 함양과 문화적 향기를 누릴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합창, 관악합주 및 독주, 현악합주, 리코더독주 및 합주 등으로 진행됐으며, 940여명의 학생들이 조화로운 선율을 만들어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대회에 출전한 한 학생은 “비록 대상은 못 받았지만 함께 화음을 맞추며 음악을 완성하려 노력했던 그 시간이 학창시절의 또하나의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예능대회는 자신을 주인공으로 만들어가는 음악회를 통해 문화적 감성을 키우고 예술적 감각을 다듬는 시간”이라며 “수상과 관계없이 서로 즐거워하며 예술적 향기를 나눌 수 있었던 의미있는 대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