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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욱전 당구 3구 부문 초대 챔프

 

경기도내 장애인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2012 생활체육축제 경기도장애인당구대회’가 14일 고양시 엔조이 3칼라 당구클럽에서 열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당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재관 도장애인당구협회장, 마광현 도생활체육당구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 심판 및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총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도내 장애인의 당구종목에 대한 이해와 참여 및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을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세부종목으로 3구(11점 1세트)와 4구(15점 1세트)경기가 휠체어·스탠드부로 통합돼 진행됐고, 여성부(4구)경기도 함께 치러졌다.

각 부별 경기 결과 3구 부문 초대 챔피언에는 전욱진(의정부시) 씨가 등극했고, 4구와 여성부 경기에서는 함영일(용인시) 씨와 김은희(의정부시) 씨가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조동주 용인시장애인당구협회 감독의 4구 종목에 대한 특별강의와 예술구, 손당구 시범 등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장애인들이 당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종목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종목을 집중 개발해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관 도장애인당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유능한 선수를 발굴해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반드시 종목우승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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