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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현화중 김민주, 요트 ‘전국 최강’

 


김민주(평택 현화중)가 제26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요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주는 20일 경남 남해 서상항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중등부 레이저 4.7급에서 10번의 레이스를 펼쳐 32점으로 문지선(화성 서진중·39점)과 최보원(서울 양화중·41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민주는 지난달 경북 울진에서 막을 내린 제4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 2관왕과 지난 3일 화성 전곡항에서 막을 내린 2012 코리아매치컵 전국요트대회 우승에 이어 연이어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여중부 전국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주종목이었던 옵티미스트에서 레이저 4.7급으로 전향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1위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요트 청소년국가대표에 선발된 김민주는 대한요트협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하계 강화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남대부 470급에서는 평택 현화고 출신의 박주현(경희대)이 고교 동문 이현우(대불대)와 짝을 이뤄 77점으로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을 획득헀다.

이밖에 남고부 레이저급 안준성과 레이저레디알급 최두성(이상 현화고)은 각각 99점과 28점으로 진준오(부산 양운고·97점)와 방민(경남 동원고·15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시도대항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730점을 획득해 부산(1천210점), 경남(830점), 충남(790점)에 이어 종합 4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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