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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내 가르며 경전철 달린다

 



“오랜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개통한 만큼 시민의 발로써 시내 상습 교통체증 해결과 지역 균형발전의 중추가 되길 기대합니다.”

43만 의정부시민의 숙원이었던 의정부 경전철이 1일 개통했다.

지난달 30일 의정부 경전철 의정부역에서 취객이 승객 비상탈출핸들을 조작해 전구간의 전원이 단전되는 사고를 겪었지만 이날 오전 5시 정상 개통됐다.

의정부 경전철은 수도권 첫 경전철로 15개의 정거장이 설치됐으며 무인자동대중교통수단으로 운전자 없이 자동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1천300원이나 지하철-버스간의 환승 할인과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할인 또한 없다.

운행횟수는 평일과 휴일 구분없이 하루 414회 운행되며 출퇴근시간에만 3분30초 간격으로 운행되며 나머지 시간대에는 6분에서 10분 정도 간격을 유지한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의정부 경전철 개통돼 너무 편리하다” “의정부 경전철 개통됐으니 다른 수도권지역도 기대가 크겠네”등 긍정적인 의견과 “환승이 안 되면 누가 타고 다니겠냐. 지상에 만들 거면 주변 조경에 어울리게 만들던지” “의정부 내에서만 다니는 건데 차라리 버스노선을 더 확충 하는 게 도움이 되겠다. 그냥 도심에 있는 1천300원짜리 놀이기구 정도”라는 부정적인 의경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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