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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진 男일반 81㎏급 ‘골든펀치’김영길 75㎏급·전찬영 91㎏급 金

전국실업아마추어복싱선수권

조덕진(수원시청)이 제7회 전국실업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조덕진은 지난달 29일 충북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제62회 전국중·고·대아마추어복싱선수권과 제11회 전국여자아마추어복싱선수권을 겸해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자일반부 81㎏급 결승에서 황룡(경북 포항시체육회)에 5-3 판정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일반 75㎏급 김영길과 91㎏급 전찬영(이상 수원시청)도 각각 박관수(전북 남원시청)와 같은 팀 이근희에게 기권승을 올리며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또 남대부 최중량급인 +91㎏급에서는 강민구(용인대)가 강호성(마산대)를 14-5로 가볍게 누르고 패권을 안았으며, 남대부 75㎏급 김대환(용인대)도 김강두(대전대)에 3라운드까지 15-5로 앞서다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대부 64㎏급 양찬힘(용인대)과 남일반 김대성(수원시청)은 이영준(한국체대)과 서동식(충남 보령시청)에 각각 11-16 판정패와 기권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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