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수원시의회 하반기 의정활동이 본격화되면서 공부하는 상임위, 모범상임위로 정평이 나 있는 도시환경위원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명욱(새누리·행궁,인계동) 위원장은 “도시환경위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계획을 세우고 관리·정비를 통해 비전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련 예산도 세우고 조례도 만들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위는 집행부로 인해 야기된 지역현안문제에 대해 무조건적인 반감을 하지 않고 적절한 조례와 출구전략을 마련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또 “도시와 환경은 서로 상충되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조화로운 상생과 협력이 필요한 분야”라며 “도시환경위 의원들은 관련 연구포럼을 만들어 공공의 이익과 주민의 이익을 위한 제도마련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도시와 환경 분야와 관련한 지역현안 문제에 대해 의원들과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대화를 이끌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도시나 주택문제를 재산 상승 가치보다 살기 좋은 내 집을 만든다는 환경이 선순위가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정책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는 이미 도시 용량이 초과한 포화상태에 있기 때문에 관리모드에 취중을 둬야 하는데 이에 시민들도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