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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 수험생 수송작전, 464명 “휴~”

순찰차 태워 신속이동… 분실 수험표 찾아주기 등 활약
2614명 배치 특별교통관리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8일 경기지역 각 시험장에는 112 순찰차량이 동원된 수험생 수송이 신속하게 이뤄졌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이날 도내 275곳 시험장 주변에 교통경찰 400명을 비롯해 모두 2614명 인원을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와 수험생 수송작전을 펼쳤다.

이날 오전 7시10분쯤 분당경찰서 교통관리계 이용호 순경은 전날 장염으로 입원한 수험생 정모(19)군의 요청을 받고 순찰차를 이용해 야탑동 차병원에서 시험장인 분당고까지 안내했다.

이에 앞서 오전 7시쯤 일산경찰서 마두지구대 안경태 경위는 1급 지체장애인(골격부전증) 유모(19)군의 요청을 받고 일산 장항동 집에서 시험장인 무원고까지 유군을 무사히 입실시켰다.

경찰은 정군과 유군 이외에도 지각을 걱정하는 수험생 464명을 순찰차와 싸이카를 이용해 무사히 시험장까지 태워줬다.

또 시험장 착오자 수송 24건, 분실 수험표 찾아주기 9건, 환자 수송 1건 등 모두 505건의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경찰은 이날 오전 시험장 주변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해 시험이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했다.

119도 4건의 지원 요청이 접수돼 수험생을 안내하는 등 지원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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