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사랑애(愛)집고치기 사업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복지 주거자원봉사사업은 성남사랑농협봉사단과 삼성전자 후원으로 지난달 진행됐다.
참여기관은 성남사랑농협봉사단, 삼성전자, 폴리텍시니어도배봉사단,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성남지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성남시회등이다.
이들은 총 16곳에서 도배 및 장판교체, 문풍지 부착, 세탁기 등 전자제품 교체, 페인트 및 천장작업, 방수작업 등에 나섰다.
수혜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윤숙자 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집고치기 복지사업은 기업과 단체가 힘을 합쳐 진행됐다”며 “생활곤란세대 주민들이 보다 좋은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지속사업으로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