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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사회적기업 활성화 실효

市, 17개업체 신규·재지정… 고용인원 466명 급증

 

성남시가 의욕을 갖고 추진중인 사회적기업 활성화 대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관내 13개 업체가 최근 경기도가 지정 심사하는 예비사회적기업에 신규 지정되고, 4개 업체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재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시에는 현재 예비사회적기업이 11곳에서 24곳으로 크게 늘고 고용인원도 183명에서 466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지정 기업은 ㈜손맵씨(의류수선), 우경크린플(세탁업), ㈜마님솜씨(전통음식·예식교육), ㈜제타랩(정리컨설팅), 행복한 웹미디어(웹구축),㈜연팩토리(유리공예 교육·컨설팅), ㈜다소니(여성의류) 등이다.

또 시가 지난 8월까지 시민기업으로 전환한 ㈜대림환경, ㈜두림환경, ㈜중앙기업, 한진종합용역㈜, 신우설비㈜, ㈜환경개발 등 6곳의 청소용역업체도 이번에 포함됐다.

예비사회적기업 재지정된 기업은 ㈜수레(애완동물 관련업), 세계교화갱보협회 좋은친구(세차장), ㈜디엔에스(시설물관리·청소용역), ㈜강산리싸이클링(재활용) 등이다.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은 앞으로 3년간 도의 일자리창출사업비, 사업개발비, 전문인력 인건비 등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갖게 되고 법률·회계·경영·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지원, 홍보 전시회 참여, 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 우선구매, 사업위탁 등 혜택도 받게 된다. 시도 각종 지원책을 강구해갈 방침이다.

한편 성남지역에는 도가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24곳),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12곳), 시가 육성하는 시민기업(9곳), 마을기업(6곳), 마을형사회적기업(1곳) 등 모두 52곳 사회적경제기업에 1천41명의 시민이 고용 돼 사회적경제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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