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박달동 수도군단 내 이룸어린이집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최대호 시장과 이순진 군단장은 지난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사인했다.
협약에 따라 이룸어린이집은 20년 장기임대 방식으로 군과 지역주민 자녀가 50대50으로 입소하게 된다.
이룸어린이집은 396㎡면적에 52명 정원으로 시와 군부대측은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장애어린이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지난해 신촌어린이집에 이어 올해 달안어린이집과 이룸어린이집 등 모두 5개소를 개원해 맞벌이 가정의 생활안정에 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