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상임이사 조용덕)이 올 한 해동안 청소년관련 각종 수상을 통해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재단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12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결과보고회’에서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지도자 김경희 선생과 김선주(만안초 6학년) 학생을 비롯한 17명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올 한 해에만 총 35회에 걸쳐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만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의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로 올해 자기도전포상제라는 청소년 자기 계발활동에 적극 참여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우수지도사로 함께 장관상을 수상한 방과후아카데미 PM(Project Manager) 김경희 교사는 “환경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지원만 있다면 청소년들은 얼마든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수상한 우리 아이들이 잘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외롭게 고통 받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맡은바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