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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책임·열린의회 구현 온힘”

새해설계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작년 민관 의기투합… 재정난 극복 발판 준비

올해 ‘의정활동 3대원칙’ 가시화 역량 집중

‘2014 AG’ 성공적 개최 위한 현장의정 전개

현실성 없는 제도·자치법규 정비기반 마련


“정책의회, 열린의회, 책임의회 구현으로 보다 수준 높은 의회상을 정립하겠습니다.”

2013년을 맞이하는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의 각오가 새롭다.

지난해 7월 하반기 원구성 이후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 의장은 올 한 해 ‘의정활동 3대원칙’이 가시화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의장을 만나 앞으로의 인천시의회 의정활동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인천시 의정을 돌아보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 도시철도2호선의 조기완공 등 시의 특수 재정수요와 글로벌 경기침체가 겹치면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재정난 극복을 위해 시민사회, 정치권,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던 뜻 깊은 한 해이기도 했다.

특히 인천시의회에서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해 나가고자 국회 앞 1인 시위, AG 국비지원 촉구 건의안 대선후보에 전달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각 분야 현장 방문 실시와 매주 시민 소통의 날을 운영해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청취하고자 노력했으나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 바쁜 의정활동으로 인해 좀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나지 못해 아쉽기도 하다.

새해 의정활동의 주요 목표는.

▲먼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 3대원칙’이 가시화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또한 복지사업의 지속적 확대를 통한 따뜻한 복지의정,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가속화와 원도심의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의정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2014아시아경기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을 실현하겠다.

인천시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의 자산과 현금 흐름의 균형을 맞춰 장기적 재정흐름에도 문제가 없도록 자산관리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시에 요구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나면 지역 및 국가경제 활성화,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시민통합, 자긍심 제고, 기타 체육발전 등 인천의 재정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은.

▲제6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하면서 먼저 입법 정책활동 강화를 위한 의회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시집행에 대한 견제와 조례 발의 등 의회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각종 제도와 자치법규를 과감히 정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인천발전연구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정책연구과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의원 입법활동 지원을 위한 자문, 시의회·상임위원회별 현안사업 및 의원별 관심 사업에 대한 연구과제 수행, 의회 및 의원연구 역량 강화 사업 참여 및 지원 등을 앞으로는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의장 중심으로 실시해 오던 의정발전위원회를 상임위별로 정책과제를 의견 수렴하고 평가 결과를 연찬회 등을 통해 논의하는 하는 등 실질적인 방향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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