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프로축구단 FC안양이 ‘K리그 클래식 합류’라는 원대한 꿈을 안고 7일 울산 간절곶으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났다.
‘K리그 클래식’은 한국프로축구 1부 리그에 새로 붙여진 이름이며, FC안양은 출범 첫 해인 올해 2부 리그인 ‘K리그’에 출전해 3월 첫 경기를 갖는다.
FC안양은 이날 안양시청에서 선수단 첫 상견례를 겸한 동계전지훈련 환송식을 열었다.
상견례에서 최대호 시장은 선수단을 반갑게 맞이하며 “FC안양은 시민들의 열정과 사랑으로 만들어졌다”며 “뒤에는 언제나 62만 안양시민이 함께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우형 감독은 “초대감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체력향상과 전술적 측면에 중점을 두면서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효준(DF)이 선수단을 대표해 늘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전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이재학 시 축구협회장, 박형순 시 축구연합회장, 최광복 시 체육회 사무국장 등 지역 체육계인 등도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FC안양이 첫 동계전지훈련지로 택한 울산 간절곶은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지역으로 이번 동계훈련은 오는 25일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