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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고산지구 보상촉구 결의안 의결

LH에 주민·지자체‘사과·금전적 피해 보상’ 등 독촉

의정부시의회가 지난 11일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정부 고산 보금자리주택지구 보상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이은정·김재현 의원이 공동발의하고 11명의 의원이 찬성한 이 결의안을 통해 “지난 2008년 주민들과 의정부시, 시의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LH가 추진한 의정부 고산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보상계획이 2014년 이후로 연장됨에 따라, 주민들의 금전적·정신적 피해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의정부시의 조기보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에도 불구하고 LH는 무책임한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의회는 LH를 상대로 주민들과 지자체에 사과할 것,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된 12개 지구 중 유일하게 미 보상 상태로 남아있는 ‘의정부 고산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보상을 즉시 이행할 것, 사업절차 지연 또는 사업포기로 인해 입게되는 재산적·정신적 피해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질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은정 시의원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LH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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