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음식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맛과 멋 음식점’ 20개소를 선정한다.
일반음식점 3천500여개소가 대상이며 오는 2월부터 3월말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
시는 음식문화개선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음식적을 대상으로 4월 중 서류심사를 거쳐 5월에 맛과 영양평가를 전문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음식점 현장실사를 실시한다.
지정조건은 고유의 맛과 조리법을 전수 계승돼 오는 음식을 조리하는 향토음식과 지역에서 대표할 수 있는 유명음식 또는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친환경음식점 및 웰빙 음식점 등이다.
환경평가는 고객이 편히 주차할 수 있는 공간 확보 및 아늑한 분위기와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제공, 문화 및 예술 공간 확보와 음식점 주변 환경의 아름다운 조경 등을 평가하며, 간소한 상차림, 음식물쓰레기 자율적 감량, 남은음식 싸주기 실천 음식점 등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맛과 멋 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는 6월 중 지정서를 수여받고, 지정표시판 부착과 주방용품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