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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한 대표이사“도시녹화·농민 맞춤 마케팅 등 추진”

조경가든·귀농귀촌대학 교육기관 늘려… 올 1600명 모집
평택항에 경기우수농특산물 전용관 신설 홍보·판매 확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올 2013년 ‘푸른경기 실현과 농촌경제 활성화’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도시녹화, 경기농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마케팅, 도농교류, 친환경학교급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한 대표이사는 “올해로 출범 9년째를 맞아 변화와 혁신으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면서 “굳건한 민관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 경기도, 도시와 농촌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경가든대학과 귀농귀촌대학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데 사업 확대계획은.

조경가든대학과 귀농귀촌대학은 올해 지역별 거점 교육기관을 늘려 1천600명의 시민들이 손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

귀농귀촌대학은 귀농붐 조성 및 수요 증대에 따라 올해는 600명을 모집하려고 한다.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과 동시에 귀농귀촌 선배 및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접목한 귀농귀촌사례집도 제작할 계획이다.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조경가든대학은 1천명을 교육해 정원문화 커뮤니티를 강화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제’가 도입됨에 따라 조경가든대학을 수료하고 도내 31개 시·군 공원 및 녹지관련 부서, 국공립 또는 사립 식물원 및 수목원 등에서 120시간 봉사·인턴과정을 마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도내 생산 농산물 판촉 위한 올해 계획은.

현재 수원과 고양, 성남 등 3곳에서 운영 중인 경기우수농특산물 전용관을 올해 평택항 홍보관에 신규 개설해 국내외 여행객 대상으로 홍보판매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우체국 쇼핑몰의 ‘G마크관’, 민원전철의 ‘경기우수농산물 판매코너’, 명절 선물하기 캠페인 전개, 다양한 직거래장터 개최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 명품브랜드로서의 인식 고취 및 G마크 인증업체들의 판로 확보를 통한 소득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친환경급식의 운영주체로서 광역급식체계의 질적 성장 및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합리적 가격 형성을 위해 자체, 전문가그룹, 가격협의회 등의 3단계 검증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공급단계별로 검품과 출하 전·후 잔류 농약검사 강화를 통해 품질 안전성 관리도 철저히 하겠다.

아울러 참여업체 종합평가체계를 통한 경쟁력을 유도하고 영양교사 친환경농산물교육과 참여업체 서비스교육을 통해 고객만족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1년 처음 선보인 도시농업콘서트를 비롯해 농촌체험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는데.

올해도 오는 2월19일에 ‘도시농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도시농업 콘서트’는 체험·음악·토크 등 다채로운 공연요소를 결합해 진행된다.

학교농장은 도내 초·중학교 유휴지에 농장을 만들고 학생들이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1교1촌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200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5년차 학교농장 조성을 통해 올해 10개 신규학교를 포함해 총 55개교에 학교농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농어촌 체험투어’는 도시민이 농어촌 체험마을과 생산농가 등을 직접 방문해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의 농특산물을 직거래하고 판매를 촉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체험투어는 차별화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하고자 농산물의 생산시기와 계절에 맞춰 권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져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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