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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 전달 과정서 오해 있었다”

김홍섭 중구청장, 월미은하레일 발언 논란 해명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인천 월미은하레일을 보험만 들면 가동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김홍섭 중구청장은 4일 구청 기자실에서 해명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월미은하레일은 안전성 검사기관이 검사를 확실하게 하고 그 결과에 수긍하면 된다는 주장을 하면서 검사기관이 보험을 들어 놓고 철두철미하게 검사를 시행하는 것과 비교하는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라며 “발언의 취지가 잘못 전달됐다”고 말했다.

또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월미은하레일이 특색 있는 중구의 관광자원으로 지역 상권과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시운전 등 여러 면에서 안전성이 확보된다면 빠른 시일 내 정상운행이 돼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구청장은 지난달 29일 원도심간담회에서 월미은하레일의 안전성이 화제에 오르자 “보험을 들면 된다”며 안전문제를 도외시한 채 개통해도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가 853억원을 투자한 월미은하레일은 인천역~월미공원을 순환하는 6.1㎞ 길이의 국내 최초 도심 관광용 모노레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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