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 공무원과 그 가족 33명이 휴무일인 지난 25일 충남 예산군 웅봉면에 있는 한 농가(운곡리 알토란 사과마을)를 찾아 사과나무 적과작업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예산군은 안양시가 팔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으로 사과는 이 지역 특산품이기도 하다.
구는 2008년부터 분기별로 공직자 맞춤형 자원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구 차원에서 농번기 자매결연도시의 농촌일손돕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과 적과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현지인들과 함께 땀방울을 흘리며 소중한 체험을 했으며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