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들의 흡연율이 지난 2008년에 비해 3.7%가 감소하고 음주율 역시 같은 기간 3.4%가 감소하는 등 건강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지난해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 내 462가구 920명(19세 이상)을 대상으로 ‘2012년도 군포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했으며 표본 조사 및 통계분석은 사업을 위탁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이 맡았다.
결과에 의하면 흡연율과 음주율 감소뿐만 아니라 안전벨트 착용률도 5년 전에 비해 4.3% 향상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6.9% 증가하는 등 교통안전 및 질병 예방의식도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