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이 28일 출범 3개월을 맞는다.
군포문화재단은 상임이사가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총 9건, 3억2천여만원의 외부지원금을 확보·진행하고 있으며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진흥사업을 전개했다.
재단은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돼 공개적인 기부금품 모집 등 적극적 문화정책을 실행할 수 있게 됐으며 ‘파출소가 돌아왔다’ 프로젝트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고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파출소가 돌아왔다’ 프로젝트는 군포시 소재 유휴파출소 공간과 부지에서 지역주민과 단체 및 해외 입주 작가들과 연계, 창조적 문화 예술 공간으로 바꿔가는 사업이다.
또한 재단은 한국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사업’ 등 총 5건, 2억여원의 외부 지원금을 받았으며, 세계대회인 ‘제3회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행사의 주요 행사인 ‘마울 아리랑’을 이달 19일부터 열고 있다.
더불어 KT IS(케이티스) 경기CS사업본부, 현대오일뱅크 등 5개 회사 및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공연장 객석 점유율을 높이는 등 지역문화예술진흥에 힘쓰고 있다.
군포문화재단은 향후 군포시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창조적인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