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통 수원 2013’ 페스티벌을 맞아 마을 문화공간인 ‘행궁동 문화슈퍼’가 팔달구 신풍동 93-1에 지난달 26일 문을 열었다.
‘행궁동 문화슈퍼’는 9월 행궁동 일원에서 열리는 생태교통 페스티벌 기간 동안 주민들이 만든 일상생활 창작 소품과 재활용작품전시회를 여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생태교통 수원 2013 조직위원회는 문화슈퍼 오픈을 기념해 염태영 수원시장과 생태교통페스티벌을 처음 제안한 오토콘라드 짐머만 ICLEI 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 개소식 및 주민작품 전시 오프닝행사를 펼쳤다.
‘골목,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한 주민 사진전과 재활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기타에 재능이 있는 동네 주민들이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기타교실을 열어 무료강습하고 영화를 좋아하는 동네 청년들도 재능 나눔으로 매주 금요일 영화관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