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에서 원예치료전문가 ‘복지원예사(구 원예치료사)’ 7명이 배출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최승영씨 등 7명은 지난 24일 건국대학교에서 개최된 ‘2013년 원예치료 학술축제 및 심포지엄’에서 복지원예사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특히 군의 윤완희씨는 전국에서 배출되는 복지원예사를 대표해 자격증 수여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원예치료사 자격증 취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료생 중 19명이 올해 1월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에서 주관하는 복지원예사 2급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또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원예치료교육프로그램 참여자를 중심으로 올해 초 발족된 강화원예복지연구회는 꾸준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활동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원예치료란 식물을 이용한 원예활동으로 사회적·정서적·신체적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의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돕는 활동을 말한다. %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