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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교통질서 ‘나부터’ 무질서 ‘추방’

오는 11월까지 대대적 운동

인천지방경찰청은 영상 신고 활성화로 ‘교통 무질서 추방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경찰청은 지난 2·4월 올해를 ‘인천 교통질서확립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홍보·캠페인과 계도·단속을 전개했다.

이에 정지선 준수율이 91.2%로 향상되고 교통사고 사망자가 8월 말 현재 전년대비 24.5% 대폭 감소, 감소율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여전히 교차로 꼬리 물기, 얌체 주정차, 이륜차 인도주행, 신호위반 등 후진적 위반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찰청은 이달부터 3개월간 ‘교통질서 확립의 달’로 정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교통질서 확립 추진’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 기간 중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교통질서 확립의 달(9~11월)’ 운영, 교통질서확립 붐 조성 등을 추진한다.

또 경찰관 기동대를 ‘교통질서확립 지원’으로 편성·운용해 법규위반과 사고빈발 구간, 주·정차 특별관리구역 등에서 오전·오후 취약시간에 경력을 집중 투입, 외근활동을 강화하는 ‘플래시 몹(flash mob)’ 활동을 통한 가시적 교통근무로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질서 확립의 효과는 모든 국민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기 때문에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보다는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교통질서 확립 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우수 신고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차량용품, 신호봉 등 소정의 사은품(안전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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