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4일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동구는 지난해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최우수 기관 수상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2011년 우수상, 지난해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이번 대회에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의 일환으로 남동인더스파크 산업 고도화와 연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청년&신성장 제조산업, U(th)턴 프로젝트’ 사업으로 참가했다.
지난달 1차 심사를 거쳐 대회에서 배진교 구청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시행해 그 간의 일자리 발굴 경위와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의 강한 의지를 피력, 심사항목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배 구청장은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구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